순천 **선암사(仙巖寺, Seonamsa Te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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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및 위치

  • 선암사는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조계산 자락에 자리한 사찰입니다. 
  • 면적은 약 **28,933㎡**이며, 국가유산(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순천시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로, 지역 관광 정보에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역사

  • 선암사의 기원은 백제 시대,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이 창건한 ‘해천사’(海川寺)라고 전해지나, 문헌상 확실한 창건은 통일신라 경문왕 시기 도선국사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봅니다.
  • 고려 시대에는 대각국사 의천 등이 중창하면서 천태종 중심 사찰로 위세를 떨쳤습니다. 
  • 조선시대, 정유재란 등의 전쟁을 거치면서 큰 피해를 입었고, 복구가 늦어지다가 1660년대에야 중창이 이루어졌습니다. 
  • 한때 절 건물이 65동에 달했으나, 한국전쟁과 여러 소실 사건으로 현재는 약 20여 동의 전각이 남아 있습니다.
  •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라는 명칭 하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주요 전설과 야사

 

  • 절 이름의 유래 — 선인이 바둑을 두던 바위
  • 선암사 절 서쪽에 평평한 암반이 있는데, 옛날 어떤 선인이 바둑 두던 장소라는 전설이 있습니다. 이 바위 때문에 사찰 이름을 “선암(仙巖)”이라 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옵니다.

 

  • 승선교와 하늘로 올라간 선녀
  • 선암사 계곡의 다리 ‘승선교(昇仙橋)’에는 “선녀가 목욕하고 이곳에서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다리 아래 물과 돌이 어우러지는 경치가 무지개처럼 보인다고 하여, 선녀가 내려오거나 올라갔다는 이미지를 덧붙인 이야기입니다. 

 

  • 순조의 탄생과 선암사 기원
  • 조선 시대 이야기로, **눌암(訥庵)**과 **해붕(海鵬)**이라는 스님이 원통전에서 100일 기도를 올리니 왕세자(순조)가 태어났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이것을 기려 순조는 선암사에 “인천대복전(人天大福田)” 현판, 은향로, 금병풍, 가마 등을 하사했다는 이야기가 부가되어 전합니다. 

 

  • 선암사의 뒷간 (해우소)
  • 꽤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해지는 장소가 바로 선암사의 뒷간, 즉 **해우소(解憂所 / 화장실)**입니다. 선암사의 해우소는 전라남도 지정 문화재자료 제214호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 민간에서는 “눈물이 나면 선암사 해우소에 가서 울어라” 라는 시적 권유가 전해집니다. 울음을 쏟고 나면 근심이 사라진다는 의미로 해석되며, 시인 정호승 등의 작품에서도 이 이미지가 인용되곤 합니다.

 

  • 부도군과 탑비 이야기
  • 혼자 비뚤어지게 세워진 상월(霜月) 스님의 탑비:  상월 스님을 기리고 제자 강원 쪽을 향해 비석을 세웠다는 전설로 설명되곤 합니다. 
  • 사자 4마리가 받치고 있는 화산 대사 승탑:  사자가 탑을 떠받든다는 상징적 이미지가 이야기로 전해지며, 사자를 보호자나 수호자로 본 상징성이 반영된 야사적 해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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