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걸고 논다?" 치즈 쫓아 구르고, 아기 위를 점프하는 광기의 현장 BEST 2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지루한 일상에 짜릿한 스파이스를 뿌려드리는 **[루미네스 한]**입니다.
여러분은 '축제'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맛있는 길거리 음식?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 흥겨운 음악? 보통은 '즐겁고 안전한' 이미지를 떠올리실 겁니다.
하지만 지구 반대편에는 "이거 실화냐?" 소리가 절로 나오는, 목숨을 걸고 노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구급차가 대기하는 건 기본이고, 보는 사람마저 심장을 부여잡게 만드는 세계의 위험천만한 축제들!
오늘은 그중에서도 가장 충격적이고 기상천외한 영국과 스페인의 축제 현장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심호흡 단단히 하세요!
1. 영국: 치즈가 뭐라고 뼈까지 부러져? '치즈 롤링 페스티벌'
위치: 영국 글로스터 쿠퍼스 힐
영국의 평화로운 시골 마을, 이곳에는 매년 5월이면 전 세계의 '강심장'들이 모여듭니다. 바로 '치즈 롤링 페스티벌' 때문이죠.
규칙은 아주 간단합니다.
- 가파른 언덕 꼭대기에서 3~4kg짜리 거대한 '더블 글로스터 치즈'를 굴립니다.
- 참가자들은 그 치즈를 잡기 위해 미친 듯이 뛰어내려 갑니다.
- 가장 먼저 내려온 사람이 치즈를 가집니다. 끝.
[충격 포인트] 사람이 아니라 '공'처럼 구른다
문제는 이 언덕의 경사입니다. 거의 수직에 가까운 45도 경사에 울퉁불퉁한 흙길이죠. 참가자들은 뛰는 게 아니라 사실상 떼굴떼굴 구르며 떨어집니다.
치즈의 속도는 시속 110km에 달하고, 사람들도 그 속도를 이기지 못해 팔다리가 부러지거나 뇌진탕을 입는 경우가 속출합니다. 오죽하면 축제 시작 전에 앰뷸런스와 의료진이 언덕 아래에 '진을 치고' 대기할까요?
"도대체 왜 하는 거야?"
우승 상품이 거창하냐고요? 아닙니다. 그냥 굴렸던 그 **'치즈 한 덩어리'**를 줍니다. 고작 치즈 하나 때문에 갈비뼈와 맞바꾸는 이들의 광기... 하지만 참가자들은 말합니다. "그저 전통이고, 재밌으니까!"



2. 스페인: 내 아기 위를 악마가 뛰어넘는다? '엘 콜라초'
위치: 스페인 부르고스 카스트릴로 데 무르시아
영국 어른들이 몸을 던졌다면, 스페인에서는 갓 태어난 아기들이 주인공입니다. (벌써 등골이 오싹하시죠?) 일명 '아기 점프 축제'라 불리는 **'엘 콜라초'**입니다.
축제가 시작되면 거리 한복판에 매트리스가 깔리고, 그 위에 태어난 지 1년이 채 안 된 귀여운 아기들이 눕습니다. 그리고 노란색 옷을 입은 '악마(콜라초)' 분장을 한 남자가 나타나 도움닫기를 하더니... 아기들 위를 '폴짝' 뛰어넘습니다!
[충격 포인트] 밟으면 어떡하려고?
보는 관광객들은 "안 돼!" 하고 비명을 지르지만, 현지 부모들은 표정 하나 안 변하고 흐뭇하게 지켜봅니다. 이 섬뜩한 행동은 1620년부터 내려온 가톨릭 전통 의식입니다. 악마가 아기들을 뛰어넘으면서 아기에게 붙은 액운과 원죄를 대신 가져간다고 믿기 때문이죠.
"안전한 거 맞아?"
다행히 지난 400년 동안 사고는 단 한 번도 없었다고 합니다. (점프하는 사람도 엄청난 부담감을 가지고 뛰겠죠? 발이 꼬이는 순간 역사에 남을 대참사가 될 테니까요...) 교황청에서도 "너무 위험하다"라며 자제를 권고했지만, 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자란다면야!"라며 여전히 줄을 서서 참가 신청을 한다고 합니다.



나의 생각
오늘 소개한 세계의 위험한 축제들, 어떠셨나요?
- 치즈를 향한 맹목적인 질주, 영국의 롤링 페스티벌
- 아기의 안녕을 위한 아찔한 점프, 스페인의 엘 콜라초
방식은 너무나 다르지만, 두 축제 모두 그들만의 **'간절함'과 '전통을 지키려는 마음'**이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구경만 하고 싶습니다. 뼈는 소중하니까요...)
여러분이 만약 10억을 준다면, 치즈 따라 구르기 VS 악마 점프 밑에 눕기 둘 중 어떤 미션에 도전하시겠어요?
댓글로 여러분의 용기를 보여주세요! 오늘도 흥미진진한 여행 이야기가 좋았다면 공감(❤️)과 이웃 추가 꾹 눌러주세요! 다음엔 더 쇼킹한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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