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혼돈의 시대다", 우리 국민이,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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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세계 속에서 국가와 국민, 정부의 자세

 

1. 혼돈의 세계 속,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

지금 세계는 혼돈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있다. 미국의 정치적 분열, 중동의 전쟁, 유럽의 극우 확산, 아시아의 권력 재편까지, 지구촌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불확실성의 시대를 맞고 있다. 그 혼란은 강대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캄보디아, 미얀마, 아프리카의 빈국들에서도 정치적 불안과 경제 위기가 되풀이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 또한 세계 질서의 격랑 위에 놓여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행스러운 점은, 이번 정부가 위기 상황을 비교적 신속하게 관리하며 최소한의 국가 시스템을 지탱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만약 과거의 정부였다면, 혼돈에 휩쓸려 우왕좌왕하며 국민 불안을 키웠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 괜찮다”는 평가가 곧 “안전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우리는 여전히 위태롭고, 세계의 변동이 곧 우리 내부의 혼란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외교장관


2. 국민과 정부, 냉정한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

최근 해외 분쟁 지역에서 우리 국민이 희생되는 안타까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그들의 죽음은 단지 개인의 비극이 아니라, 국가의 외교적 대응력과 인도적 책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정부는 위기 대응 매뉴얼을 강화하고, 자국민 보호 시스템을 실질적으로 작동시켜야 한다.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무능은 대비 부족에서 비롯된다.

국민 또한 정부만을 탓할 수는 없다. 안전에 대한 인식, 타국 문화와 법률에 대한 이해, 그리고 공동체적 책임의식이 부족한 사회는 위기 앞에서 무너진다. 우리가 세계 속에서 당당히 서려면, 개인의 자유와 국가의 책임이 서로 맞물리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


3. 비평과 격려 — 균형의 정치가 필요하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전환기에 서 있다. 기술, 경제, 외교, 안보 모두가 새 판을 짜야 하는 시점이다. 그러나 정치권은 여전히 진영 논리에 매몰되어 있고, 언론은 감정의 불꽃만 부추긴다. 비평가의 눈으로 보자면,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병폐는 “정쟁의 피로”다. 국익을 위해 협력해야 할 순간에도 서로를 적으로 규정하고, 상대의 실패를 국가의 실패보다 먼저 기뻐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 정부가 보여주는 몇 가지 긍정적 징후를 인정해야 한다. 국제적 연대 속에서 실리를 찾으려는 현실적 외교, 첨단 기술 인프라 확충, 공공 안전 강화 등의 정책은 방향이 옳다. 문제는 속도와 실행력이다. 진정한 리더십은 위기 때 드러난다. 격려는 필요하지만, 그보다 더 절실한 것은 냉철한 비판과 책임의식이다.

 

우리국민 구출


4. 앞으로의 지향점 — ‘버티는 나라’에서 ‘이끄는 나라’로

이제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의 혼돈 속에서 버티는 나라’가 아니라, ‘새로운 질서를 제시하는 나라’로 나아가야 한다. 이를 위해 세 가지 방향을 제시한다.
첫째, 국가 전략의 일관성이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외교·안보 노선이 흔들리는 구조를 끝내야 한다.
둘째, 지속 가능한 사회 통합이다. 갈등을 생산하는 정치는 성장의 적이다. 국민 통합 없이는 미래 비전도 없다.
셋째, 인간 중심의 기술 문명이다. 경제 성장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며,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기술 발전이어야 한다.

혼돈의 시대일수록 중심이 필요하다. 그 중심은 정부의 권력도, 정치의 이념도 아니다.
바로 국민의 의지이며, 그 의지를 지키는 책임의 정치다.
우리가 다시 신뢰를 회복하고, 세계 속에서 존경받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비판과 격려, 냉정과 열정이 공존하는 균형감 있는 시각이 절실하다.

 

캄보디아 프놈펜


 

결론적으로, 지금은 단순히 불평할 때가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 있게 깨어 있어야 할 때다.
대한민국의 위상은 정부의 힘이 아니라 국민의 품격으로 결정된다.
혼돈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나라 — 그것이 우리가 지향해야 할 대한민국의 얼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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